더욱이 오늘날은 ‘민폐’라는 이름으로 타인을 차단하는 태도를 마치 세련됨으로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조금씩 침투하고 기대며 서로 섞이고 살아가기 마련인 것을. -알라딘 eBook <정치적인 식탁> (이라영 지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