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시간은 가족을 위해 쓰여야 하며, 여성의 자리는 남편 옆에서만 가장 ‘정상적인 권력’을 갖도록 구성되어 있다. 가부장제는 그렇게 여성 착취를 여성의 권력으로 포장해서 굴러간다. ‘내조’라는 말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