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의 겸손함’과 ‘직업적인 겸손함’을 분명하게 구분해야 한다. 일상에서 자신을 낮추는 모습은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지만, 프로의 세계에서 자신을 낮추는 행동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실력을 스스로 깎아내리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