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이론가 기 드보르는 자신의 저서 《스펙터클의 사회》에서 현재 자본주의 사회가 전반적으로 ‘소유’라는 개념에서 ‘보이는 것(가상)’이라는 개념으로 이행하고 있으며, 이 상황에서는 오로지 "보이는 것은 좋은 것이며, 좋은 것은 보이는 것"이 되었다고 분석했다.02 이제 관심 추종자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무언가를 내보이는 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