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관종의 조건 - 관심을 무기로 시장을 장악한 사람들의 법칙
임홍택 지음 / 웨일북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반면 무한 게임은 게임 자체에 비중을 둔다. 무한 게임에서는 뻔한 시작이나 예측되는 결말이 없으며,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게임 그 자체를 위해 게임을 한다. 무한 게임엔 정해진 경기장도 없거니와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규칙이 바뀌기도 한다.
제임스 카스의 말대로라면 무한 게임자는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며 결판을 보기 위해 아등바등하는 대신,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게임을 벌일 뿐이다. 유한 게임 안에서의 ‘승리 아니면 죽음’을 갈망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순간의 여흥 거리를 지속하고자 애쓸 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