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에는 늘 저항 세력이 있다. 변화로 인해 손해를 보는 이들은 저항을 선택하기 쉽다. 하지만 저항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이번 팬데믹과 같은 강력한 계기를 만나면 저항은 무력화된다. 갑작스러운 변화처럼 보이겠지만 사실 우리 사회는 계속 변화해 왔고 적자생존이 이어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