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남성적 미학을 기준으로 자신의 몸이 어딘가 부족하다고 느끼며 미용 관습에 시간과 돈을 소모하게 되지만, 결국엔 ‘쌩얼’이 자기 얼굴이 아니며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없다는 느낌만 남는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