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우리가 여자라는 사실을 마주하지 않으면 우리는 영영 피해자로 남는다. 함께 손을 잡고 원형 경기장을탈출할 길을 찾아야 한다. 남성 지배의 하중을 견디는 젠더라는 대들보를 무너트려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