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오래된 혐오의 역사에서, 화형당한 마녀의 후예들인 여성들이 ‘생존’을 걱정해왔다면, 지금 와서 마녀사냥 운운하는 남성들의 가장 큰 고통은 ‘억울함’이다.그러니 권력은 정말 좋은 거다. 원한다면, 피해자의 자리까지도 빼앗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