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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8세에 죽을 예정입니다만
샬럿 버터필드 지음, 공민희 옮김 / 라곰 / 2025년 5월
평점 :
<힐링소설 및 삶을 돌아보기 좋은 책 하나 추천해봅니다>
친구들과 우연히 여행중에 내가 죽을 날짜를 알게 된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38세의 죽음 맞이할거라는 예언을 듣게 된 '넬'
그리고 남자친구였던 '그렉'
둘의 죽을날짜는 확연히 차이가 났다.
그렇게 십대가 지나가고 38세가 된.
내가 죽기까지 일주일.
그 사이에 살던 집에 짐을 다 정리하고
심지어 SNS 계정도 삭제하고 전화번호도 없애고...
자신이 죽기전 편지를 가족에게 남긴 뒤,
본인의 마지막 날을 위해 초호화 호텔에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멋진 드레스를 입기에 이른다.
이렇게 끝이 나면 ...
'넬'이 원하는대로 멋진 죽음이 됐겠지만~~
다음 날~~
눈을 뜨게 되는 넬.
모든 걸 죽을거라고 정리해서 그 흔한 핸드폰 조차도 없는 넬.
당장 호텔비용부터가 걱정이 되는데..
호텔에서 나가다가 부딪친 누군가...
이렇게 '넬'의 다음 인생을 시작해야 됩니다.
죽음을 위한 계획에 대한 기록에서
인생 2막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이 책은 궁금해서 더 읽게 될 정도로
'넬'의 호기심과
예측 불가의 인물들의 등장으로
마지막 장까지 흥미롭습니다.
💌
"오늘을 붙잡아.
순간을 살자.
인생은 짧아.
네 삶의 목적 아니야?"
p.183
💕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되는지 고민이 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가제본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