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있는 그림 - 고통과 환희를 넘나든 예술가 32인의 이야기
이은화 지음 / 상상출판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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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스토리 텔러답게 책은 앞장부터 의문을 가지고 하고 술술 읽힙니다.

<모나리자>가 왜 유명작이 되었는지?

<절규>가 왜 대표작이 되었는지?

 

그리고 여성 미술가의 이름이 없는 건 왜일까?라는 의문까지.

삶에서 사연 없는 사람이 없듯이, 

예술가였던 그분들에게는 어떤 사연이 그림과 연결되는지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팝 아트의 제왕'으로 불리는 앤디 워홀을 기억하시나요?

저희 공주들이랑 책으로 봐서 깡통의 초상화를 저도 얼핏 기억하거든요.

그런데 1962년 첫 개인전을 열었는데요, 성공했을까요?

캠벨은 통조림 수프 가운데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브랜드였다고 하는데요.

사람들의 반응은 싸늘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마지막은 싸늘과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싸늘했던 그 작품은 잘 간직했던 분의 마음으로 뉴욕 현대 미술관에 전시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도난당한 뒤 오히려 세상에서 가장 유면한 그림으로 또 오른 게 된 명화가 있는데요.

바로 <모나리자>라고 합니다.

심지어 루브르 박물관에 사라진 그림이 걸린 빈 공간을 보기 위해

파리 시민들이 몰려들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모나리자는 도난당한지 2년 만에 돌아오게 되었고,

모나리자에 대한 그림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가득한데요.

제자리로 돌아온 그림은요,

방탄유리로 된 특수 유리 벽 뒤에 설치되어 도난방지뿐 아니라 훼손 방지까지 돼있으며

보험까지 가입돼 있다고 합니다.

아마, 오늘도 <모나리자>그림을 보기 위해

루브르 박물관을 찾는 사람이 적지 않을 듯한데요.

저도, 꼭 보고 싶다고 장군님에게 말해봅니다.

이 책의 매력은요

예술가에 대해 좋은 정보도 알려주면서,

미술관의 정보까지 알려주는 세심함까지 있습니다.

주소 & 운영 & 요금 및 홈페이지까지 기록을 해주셨더라고요.


*출판사제공도서로 솔직하게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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