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보며 사는 것이 뭐가 어때서 - 행복한 인생을 살게 하는 이치, '눈치'에 관한 40편의 에세이
임세화 지음 / 모모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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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누군가의 눈치로 시작하셨나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꾹 참으면서 나 한번 참으면 되지?

그럴 때도 있지만 그게 쌓이면 큰 화산 폭발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당당하게 '눈치'를 보고,

당당하게 내 인생을 사는 법!

눈치에 관한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눈치를 받는 상황이 되면 어떻게 행동하시나요?

한걸음 뒤로 물러서서 '눈치' 보이는 상황을 어떻게 하면 나에게 좋은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눈치가 꼭 나쁜 거라고 할 수는 없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직장에서의 눈치가 필요한 경우는 정말 필요한 경우가 맞잖아요.


내가 처한 환경은 이미 정해졌다.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서 나까지 자신을 바닥으로 끌어내릴 필요는 없지 않은가.

자신도 모르게 푸념하는 말이 나온다면 반대로 이렇게 말하는 연습을 해보자.

"이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냐." 

"어려운 상황에도 나는 참 복이 많구나."

혹은,

"내가 괜찮은 사람인데, 어디든 좋은 곳이지 않겠어?

어디는 상관없잖아? 이곳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고야 말겠다."


말 한마디에 우리의 마음가짐은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정말 나만 이래 보다,

정신 차리라고 잠시 시련을 준거야! 다시 시작해 보자!

이런 말로 오늘도 힘내봅니다.

나를 가벼이 여기는 이를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나를 소중히 여기는 일이라는 것!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 하루도 잘 부탁해.'

자기 전에는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고마워.'

라고 나 스스로 격려를 보내고 토닥여보자. 

그렇게만 하면 나는 하루만치 더 소중해질 것이다.


나 자신부터 소중히 여기면 타인에게도 그 마음이 전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사랑하고 타인에게 전해지는 사랑...

나에게 먼저 실천해 보세요. 

나에 대한 인사를..


눈치는 챙기며 거침없이 사는 비결은 결국 자존감이다!

좋은 눈치로 인한 빠른 판단은 상황을 나의 것으로 가져와 주도할 수 있게 해준다.

상대와 상황에 맞추어 분위기를 전환하거나 이끌어갈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정신적 자산이 되어 단단한 자존감을 만들어 낸다.

건강한 자존감은 결코 한순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한 번 한번의 좋은 눈치가 모여 비로소 이루어 지는 것이다.


<나의 생각>

어릴 적부터 이모네에서 지내온 저자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사촌과의 사이에서 본인이 눈치를 보는 상황 및 자신의 집에 대한 생각들로 어린 시절을 어떻게 보냈는지.

그런데 그런 자신의 처치만 탓했다면 지금 이런 글들이 나오지 못했을 듯합니다.

'나를 사랑하고, 나의 자존감을 올려주었기에...'

저에게 힐링이라는 단어로 다가올 수 있나 봅니다.

인간관계 & 일 관계에서도 일센스, 말센스를 바탕으로 하게 해주는 게 '눈치'겠죠?

그 눈치가 어느 쪽으로 시작되느냐는,

하루의 시작을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말센스가 작동해서 눈치를 제대로 적용한 날과

나의 삐뚤어진 마음을 그대로 전달한 날의 차이가 없진 않을 듯합니다.

눈치를 정말 봐야 될 상황과

그렇지 않을 상황에 대한 이해를 전해주는 저자님.

감사함과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우선이 되면

타인과의 소통 시에도 공감 시에도 도움이 될듯해집다.

알면서 잠시 나에게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들을 알려주셔셔 감사합니다.

'하고 싶은 말의 50% 버리고 말해라'

이 말을 명심하면서 지내보겠습니다.

* 출판사제공도서로 솔직하게 읽고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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