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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 지음, 최영혁 옮김 / 청조사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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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작년에 책이 나오자 마자 아이들에게 사준 책이다. 그리고 요즘은 아이들이 잠들기전 한 편씩 읽어 주고 있다. 그 만큼 가슴 따뜻한 이야기다. 아주 소박 하지만 사랑이 넘치는 사연에 어른인 내가 감동 받았다. 우리 아이들도 세번째 읽어주는 이야기지만 싫어하는 기색없이 잘 듣고 있다. 가까운 곳에서 사랑을 실천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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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조천제 옮김 / 21세기북스 / 200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그렇죠!!! 그렇고 말고요. 맞아요. 하지만 잘 안돼요.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항상 문제에 봉착 할때마다 격는 심적 고통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하물며 사랑하는 아이들인데 당연히 해야 겠지요. 아이들은 칭찬을 먹고 산다고도 하고, 칭찬 한마디가 미래를 바꾼다고 하듯이. 책을 읽는 동안 많은 끄덕임과 각오를 해야 만했다. 그 큰 범고래가 칭찬에 몸을 날려 묘기도 보이고 춤도 추고....... 나에게 이런 생각을 남긴 책은 제 할일을 다했다고 봅니다. 이제 실천 하는 일만 남았을 뿐. 또다시 각오를 합니다. 벌이 아닌 칭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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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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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파란 책 표지에서 어린왕자 같다는 이끌림이 생겨서 집어든 책 이었다. 역시나 어린왕자 못지않게 많은 생각을 떨구게 만들었다. 알것 같으면서도 딱 떨어지지 않는 독자 스스로를 못살게 구는 그런 책이다. 생각해 본다.또 생각해 본다. 내가 투명 인간이 된다면 하고. 아니 반 투명 인간 인가? 보여지는 나와 감춰진 나가 공존 하는 현재에 대단한 혼란이 일어나리라. 하지만 그것이 현실로 닥치면 더 밝고 꾸밈없어 좋은 세상이 될수 도 있겠고,아님...... 그냥 상상 해 보자. 또 만약 내가 늙고 그세상이 나를 받아 들이지 않느다면 그땐 나는 어쩌지? 그러니 내가 늙을 것을 생각해서 노인 한테 잘하라고? 공감, 자극, 반성, 일탈, 고정관념의 탈피 이런 것들을 생각해 보게되었다. 언제 다시 시간을 내어 다시 한번 그 심오함을 알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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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렛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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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보라빛 그 모양이 가녀려 서럽더니 어찌그리 가슴아프게 떠나는지 야속 합니다. 한번 쯤은 자신을 드러내어 보여도 될텐데....... 아스팔트의 메마름이 현실인 것 같아 주위를 둘러 봅니다.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미우면 밉다고 표현해 보세요. 그것이 도로 상처가 될지언정 후회는 없어야 하니까. 신경숙씨 아이들(책)이 그렇듯 많은 여운을 남기는 책입니다. <기차는 7시에 떠나네> 보다는 다소 덜 가슴을 잡아 당기지만....... 신경숙씨 책은 항상 내 마음에 생각의 여울을 남겨서 즐겨 읽는데 이 책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지요. 쓸쓸한 색다름 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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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깊은 집 - 문학과 지성 소설 명작선 문학과지성 소설 명작선 15
김원일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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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현실이 아픈 상처의 자국들을 여기 저기 수없이 많이 남겼지만 무엇보다도 불행히 그시대를 살아야 했던 사람들에게는 상처 라기에는 너무 큰 상흔을 남겼습니다. 그러면에서 (마당깊은 집)은 전후 시대의 축소판으로 보입니다.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고향을 떠나야 했던 피난 시절 .그때도 돈과 권력의 힘을 뼈져리게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너무도 가슴 아픈 우리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 아니 이야기란 너무 아름답기만 할것 같아 답답 하기도 합니다.

느낌표에서 선정 했던 박완서의(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나 위기철씨의(아홉살 인생) 같은 소설은 어려 웠던 시설 힘겹게 살아가는 그 시대의 자화상 이라고 보입니다.

가장을 잃고 힘겹게 살아가는 장남이라는 어깨의 짐을 내려 놓고 푼 10대의 눈을 통해본 마당깊은 집에 세들어 사는 여러 집을 통해 그 시대를 보았습니다. 그들이 있기에 지금의 윤택 함이 있겠지요. 열심히 살아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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