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수를 보니 서평 쓰고 싶은 맘은 별로 안들지만..^^ 나도 결국은 한비야의 책을 한권 읽었다. 이제껏 베스트셀러이던 그녀의 책을 한번도 읽어보지 않았다. 음..생각보다 나이가 훨씬 많았고 보기보단 더 강했고 예상보다 타고난 게 많지 않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어서 그래서 사람들이 그녀를 좋아하고 존경하나보다 싶다.한비야가 저렇게 자유롭게 독자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어느정도는 성장배경의 영향을 받은 듯 한데 무엇보다도 자기 삶에 대해 계획을 세부적으로 세우고 실천을 위해 부단히 자신을 갈고 닦는 게 인상깊다. 항상 마음에 귀기울이고 정의를 져버리지 않은 소신있는 삶도 같은 여자이기에 앞서 같은 인간으로써 응원하고 싶은 맘이 절로 든다.한번씩 의기소침해지고 마음먹은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때 한비야의 책을 한권씩 읽기로 했다. 아직 나온책이 많지는 않으므로 가끔씩 생각날때 읽기로..^^ 나에게 조카가 있다면 꼭 읽히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