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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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나 무지한가?.. 그리고 우리가 읽고 배워왔던 역사교과서는 얼마나 턱없이 부족한가...이 소설의 다른 의미는 생각해 볼 수도 없다. 듣도 보도 못한 우리민족 과거의 수치를 읽느라 시간이 흐르는 것도 몰랐으니까..인간이 짐승만치도 못한 끔찍한 살육을 하는데 얼마만큼의 상황이 따라야 하는지도 의문이고 그것이 정말 그 시대현실을 감안하여 용서할 수 있는 일인지... 머리속이 온통 뒤죽박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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