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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로 배우는 HTML5 + 자바스크립트 - 비디오, 오디오, 구글 앱, 지오로케이션, 웹 저장소, PHP, MySQL 등을 활용한 프로젝트
지닌 마이어 지음, 김지원 옮김, 앤드류 잭 감수 / 한빛미디어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이책은 예전에 리뷰했던
만들면서 배우는 HTML5+CSS3+jQuery 책과 비교할 수 있는 책이다. 두 책 모두 프로젝트단위의 workbook형태의 실습책인데. 전자는 우리나라의 디자이너가 지은 책이며 지금 리뷰하는 프로젝트..HTML5는 번역서이며 저자는 대학교수이다. 아무래도 번역서의 어감과 교수의 강의식 전개는 조금 딱딱한 면이 없지 않다.
특히 HTML5의 가장 큰 특징인 캔버스와 비디오를 이용한 예제를 시작으로 HTML5의 스펙을 단순히 실행하는 예제가 아니라 3개의 chapter를 할애한 구글API를 이용한 프로젝트를 통해 외부 기술과 연동하여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예를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터치인터페이스와 GPS연동이 HTML5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프로젝트 예제를 통한 실습을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기존의 플래쉬로 많이 구현되었던 강의/강좌/이미지/동영상의 컨트로를 HTML5로 구현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책의 디자인관점에서는 예제 소스를 표현하는 방식이 아주 신선하고 만족스러웠다. 고급스러운 용지는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각 구문과 기능에 따는 color marking과 주석. 그리고 각각의 프로그램 라인을 표현한 방식은 앞으로의 예제소스를 표현하는 템플릿으로 손색이 없을 것 같다. 타이핑-실습을 하는데 아주 도움이 많이 되는 디자인 접근 방식이다.
이책의 앞절과 다르게 마지막절은 DB/PHP와 연동하는 실습을 다루고 있는데 이전의 프로젝트 예제에 비해서는 밀도가 많이 옅은 편이었다. 그전챕터까지는 중급자 이상의 프로그래머를 대상으로 한다면.. 이편은 IT초보자를 위한 정도의 난이도였다. 좀더 수준높은 프로젝트로 대체해도 좋았을 것이다.
HTML5을 책으로 학습하는 여정에서 이책은 거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책의 부류이다. 이 책을 마친 후 각 프로젝트의 아이템을 기반으로 조금씩 살을 붙이거나 실무로 들어가는 마지막 졸업여행같은 느낌으로 대하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