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의단어들#이적이적님의 첫 산문집이라는 소개 글에 두 번 생각 없이 선택한 책이다. #김영사 #서포터즈많은 작품 출간하셨지만 한 작품도 읽지 않았고,그의 노래 가사를 좋아하는 나는 글이 어떤지 궁금했다. 책은 단어와 글이 적혀있는데... 단어가 주는 의미에 작가의 생각이 덧붙여져 있다. 한 챕터 읽고 나면 잠시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다. 어느 부분은 시 같기도 하고 어느 부분은 설명 같기도 한 글들이 다정하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하며 편안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했다. 단어들과 생각들…. 내 머리가 복잡해서 이리저리 마음이 움직였다. 틀에 박힌 내 머릿속 단어들이 글을 읽고 자유로움과 충돌한다. 자유로워지고자 하는 것은 스스로 충실하여지자는 말로 치환되는 마법이었다. (15쪽 인생)감당해내고 대가를 치를 수 있는 것 그것이 인생의 주인이다. 일상이 소중하다는 막연한 생각과 영역 짓는 것,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하다 하다는 내 생각에 피식 웃음이 난다. 그러면서 나의 단어들은 무엇일까? 생각하다 과장되고 허세스러운 단어들에 다시 웃음이 난다. 노래에 관한 글이 나오는데... 좋아하는 노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노래의 뮤직비디오 속 풍선을 들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노래였는데 글을 읽고 다시 뮤직비디오를 찾아보며 어른의 거짓말에 속은 기다리는 아이의 순수한 마음에 울컥해진다. 노래 찾아 듣고, 작가는 아니지만 생각한 단어들에 몇 글자 적어보고 ... 사유의 시간을 가지며 읽었다. 여운이 남는다.#김영사출판사 #김영사서포터즈16기 지원받은 도서이며, 주관적으로 읽고 독후활동 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