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세미나 - 체제 이행기의 사유와 성찰
김규항 지음 / 김영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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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세미나
#김규항 지음

나는 자본주의 체제에 살고 있지만 자본주의를 설명하라고 하면, 시장경제, 자유경쟁, 사유재산, 이윤추구의 자유... 정도가 생각난다. 세부적으로 설명은 하지는 못하지만, 몇십 년 전 배운 내용이 흔적처럼 남아있다.

책을 통해서 자본주의를 알아보고 싶었다. #서포터즈도서

읽고 내용을 추려봤다.

자본주의는 자본가들이 노동력을 가치로 환산하여 임금을 주고 구매하면, 노동자들은 노동력의 가치를 팔아 생계를 유지한다. 시장 경제가 수요와 공급으로 조절되며, 과잉될 시에 문제가 발생한다. (공황과 불황기) 자본가들의 이윤 추구와 자유경쟁은 현대 사회의 대부분 국가에서 채택한 체제이다. 20세기 자본주의는 국가와 결합한 독점자본의 형태를 띠게 되었다. 인플레이션은 화폐의 내재적 가치의 유무를 구분해야 한다. 노쇠한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심각한 생태기후 위기는 자본가들에게 ESG 경영을 유도하게 된다. 투자회사들의 결정 과정이 반영된 결과이다. 새로운 사회가 생겨나는 시기에 우리는 살고 있다.
책은 자본주의의 본질을 파헤치고 설명한다.

저자의 쉬운 설명에 책은 잘 읽혔지만, 정리하고 내 생각을 옮기기에는 몹시 어렵다.

노쇠한 자본주의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개인의 노력은 아주 하찮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거대 자본가들의 움직임이 없이는 개인의 제로웨이스트 운동이 파편들처럼 번질 수는 있어도 집약적 해결방안은 안 된다는 것이다. 개인은 참으로... 힘이 없다.

밑줄 친 문장 옮겨본다.

새로운 사회로의 이행은 계급해방이 아니라 자본으로부터의 인간해방으로 보는 것이기도 합니다. p7

자본 운동은 구두쇠나 수전노의 화폐 증식과는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효율적입니다. p83

여성의 가사 노동은 노동력 재생산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가부장제 습속하에서 그저 ‘아내의 역할’ ‘엄마의 임무’로 치부되며 무상으로 수행되죠. p115

독점자본의 정규직 노동자는 근근이 버티는 소규모 자본가보다 형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p146

근래 자본주의는 노쇠한 상태에서 억지로 축적 운동을 벌이느라 인간을 해치는 형국이랄까요. (중략) 심각한 생태기후 위기를 만들어냅니다. p188

유토피아는 없지만, 최소한의 사회는 있습니다. p197

PS. 자본주의 관련 책을 읽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해본다.
쉬우면서도 현실에 맞춰 설명된 부분들이 인상적이다.

#김영사출판사 #김영사서포터즈16기
지원받은 도서이며, 주관적으로 읽고 독후활동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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