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친구 돌개바람 58
이소풍 지음, 은돌이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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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당에서 식구들이 나가고나서 외로웠던 개 망고.
곁에 나타난 거미의 근사한 모습을 일깨워주자
그런 망고가 훌륭한 개라는 것을 일깨워준 거미.
그렇게 서로의 장점을 알아보고 칭찬해 주는 친구.

한밤에 깨어 있는 청설모와
한낮에 깨어 있는 부엉이
서로의 약점도 터놓고, 좋은 것을 챙겨주고 싶은 친구.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리운 북극곰과 펭귄,
그 사이 마음을 전달해주는 북극제비갈매기.
그렇게 마음을 나누는 친구의 모습까지.

친구란 어떤 존재일까.
겉모습도 다르고 습성도 다르지만
친구를 위하고 진실된 마음만은 같은
사랑스런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책 속에 나오는 많은 예쁘고 다정한 말을
우리 아이도 친구에게 해 줄 수 있었으면,
또 그런 말을 해주는 친구를 만나기를 바랬답니다.

아름다운 말, 따뜻한 이야기, 귀여운 그림.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만날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추천해요.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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