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게 되어 관심 갖고 있던 한키 시리즈에요. 그림형제의 동화 네 편 브레멘 음악대, 헨젤과 그레텔, 룸펠슈틸츠헨을 속된 말로 제대로 '파먹기'하는 워크북이랄까요?^^ 목차 보면 알 수 있듯이 매일 꾸준히 한다면 한 권이 딱 한 달 분량이더라구요. 각 이야기를 5일 동안 다루고 있습니다. 읽기전 활동으로 어휘력과 사고력 증진 문항이 나오고, 두 쪽 정도로 이야기와 삽화가 나옵니다. 읽기후 활동으로 독해력과 사고력 증진 문항이 나옵니다. 읽기전 어휘력 활동은 글자칸이 큼직해서 따라쓰기 좋아보였어요. 읽기후 활동은 문항의 유형이 다양한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책 마지막에는 간단한 컬러링 페이지도 있었어요. 정답과 해설도 있으니 엄마들의 부담도 적습니다. (실제로 아이와 할 때는 살짝 감추어 두면 좋겠어요.) 아이와 해보니, 아이가 알고 있는 명작이라 일단 워크북이라도 거부감이 덜 했어요. 하지만 익숙하지만 놓치고 있던 문해력과 이해력을 점검해 볼 수 있었어요. 1일치 분량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하루에 하기 좋았습니다. 좋은 책에 대한 세트병(?)도 있지만 나머지 책들이 궁금해서 시리즈로 차근차근 다 해보고 싶었어요!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한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책장속북스 #한번에키우기 #한키 #그림형제동화 #유아한글워크북 #예비초등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