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불가사의 - 신화와 역사로 읽는
이종호 지음 / 뜨인돌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세상엔 신기한 일이 참 많다. 세계의 불가사의는 기원 전 사람인 헤로도토스때부터 기술되기 시작했고, 그만큼 인류는 오래 전부터 불가사의한 것들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불가사의한 일을 소재로 한 책은 흔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불가사의한 유물을 이해하는 데 참으로 다양한 시각을 전달해준다. 제목에서 보는 것처럼 신화적 측면과 역사적 측면, 보태어 지은이 이종호의 직업(건축 공학자) 에서 알 수 있듯이 건축학적 입장에서 불가사의한 유물들에 다가서고 있다. 신기한 것을 단지 신기하다로 끝내는 것이 아닌 유물의 생성 의미를 유추해 보고 그에 관련해서 깊이있는 상상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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