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하늘에 우주선 도트 시리즈 7
이현섭 지음 / 아작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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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섭의 “마른하늘에 우주선”을 읽었다. 뜬금없이 나타난 우주선들이 지구를 마구 공격한다. 믿기지 않는 현실 속에서 주인공 ‘민혁’은 외계인들이 제안한 ‘교류’를 위해 외계인들에 의해 직접 선발된다. 민혁을 포함한 다섯 명의 평범한 지구인들이 지구를 구하는 영웅인 동시에 외계인의 지시를 받는 부역자의 역할을 해낸다. 선한 존재들이 희생되지 않는다는 점, 외계에서도 혁명이 일어난다는 점이 이 소설에서 돋보인다. 선한 선택들이 선한 결말로 이어지는 점도 좋았다. 그리고 지구로 돌아간 민혁의 통장 잔고 때문에 나도 덩달아 벅찬 기분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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