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의 마음 트래킹 - 모순덩어리 한국인을 이해하는 심리 열쇠
김경일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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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며 일하는 워킹맘으로, 열심히 살고 있는데도 가끔 불안하기도 하고, 한번씩 번아웃 때문에 괴로울 때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내 의지력이 부족한 탓인가? 하며 저 자신을 채찍질했었는데요, 하지만 이 책, 


<김경일의 마음 트래킹>은 그것이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설계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해줘서 읽는 동안 마음이 너무 좋았어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겪는 도파민 중독, 외모 강박, 만성 울분 등 10가지 키워드를 통해 마음의 작동 원리를 아주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는데요, 

감정을 그저 느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치 경로를 추적하듯 '트래킹'하며 관찰하다 보니 내가 왜 그런 행동을 반복했는지 객관적으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시작하더군요.


특히 "마음에도 지도가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내 마음의 지형을 알고 나니까 더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걷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막연한 위로보다 실질적인 심리학적 해법이 필요한 분들,

한국인 특유의 감정이 궁금한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개인이 건강한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외재적 가치보다 삶의 방식과 행동, 성품과 가치관 같은 무형의 가치를 더 중시해야 한다. - P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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