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들의 연구논문들을 잘 정리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하는가에 대해 다양한 팁을 준다.
방향성이랄까.. 아니면 요령이랄까..
아이를 키울 때 내 행동이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다면 읽어볼만하다. 다양한 사례와 연구자료로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다.
한편. 아이를 어떻게 해야 사랑을 키울 수 있을까 생각한다면 사람이나 생명에 대한 책을 읽으면 좋겠다. 요즘 자식에 대한 사랑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사랑이 아니라 집착을 보이는 경우도 많고.. 자기가 애착인지 집착인지 구분을 못하는 경우도 많고..
부모로서 겸손함을 가지고 올바른 부모가 되기위한 고민은 끝이 없다. 그리고 그것은 동시에 좋은 어른이 되기위한 고민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
그러니 부모공부를 열심히 읽었다고 좋은 부모라고 이야기 하진 말자. 수학정석을 열심히 풀었다고 해서 수학에 통달했다 말하지 않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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