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것은 복근이 없다 사계절 1318 문고 98
김해원 지음 / 사계절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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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의 소설집. 청소년 소설이라고 하지만 어른들이 봐도 좋은 글들. 군더더기나 황당한 거 없이 묵직하다.
추락하는 것은 복근이 없다.. 이 소설부터 봤다가 코믹한 내용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이 소설만 코믹했다 ㅋ
언제부턴가 우울하고 무거운 사회고발 책들을 잘 읽지 않는다. 책을 읽으면서까지 심각해지고 싶지 않아서인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 책은 피하기 싫었다. 이 책은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투덕투덕 가슴을 쳤다. 그런 의미로 나는 이 책이 추진력이 있다고 말한 것이다.

작가는 성공했고. 나는 마음이 아팠으나 불쾌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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