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 당신의 뇌를 춤추게 하는 27가지 메모법
요네야마 기미히로 지음, 이민영 옮김 / 이스트북스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곧있음 2학기가 시작된다.. 남은 일주일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생각하던차에 

다이어리를 사고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그런데 계획을 어떻게 짜야 될지 막막했다. 다이어리를 어떻게 활용하고 써나가야할지 통 모르겠는 것이다. 쓸 내용은 엄청나게 많은데 말이다. 

그래서 메모에도 방법이 있다는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나에게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다. 

다른 책은 메모의 성공답 내지 메모의 필요성에대해서 역설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이 없는데 

이책은 정말 있다! 메모의 방법 들. 구체적으로 정말 잘 안내하고 있다.. !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모르게 메모를 하고 있었다. 이책을 통해 나또한 메모의 귀재가 되길 바라며 

정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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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하늘말나리야 (양장) 푸른도서관 5
이금이 글, 송진헌 그림 / 푸른책들 / 200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세아이의 성장 소설이다. 

처음에는 미르의 이야기 인줄알았다. 하지만 세아이는 서로 교감하면서 성장하고 아픔을 치료한다. 

종국에 가서는 너도 하늘말나리야가 되라고 한다. 소희처럼, 자기를 사랑할줄 아는. 

그렇다. 그전에 그들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했다. 그것은 무엇 때문 이었을까.   

미르는 엄마와, 소희는 할머니와, 바우는 아버지하고만 산다. 그들은 결손가정의 아이들이다. 

그런 그들은 비슷한 상처를 지니고있다. 어른들에게서 주어진. 남들과 다르다는. 그들은 자신을 사랑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를 보면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시작했고. 마지막엔 서로의 사랑과 이해로 말미암아. 나 자신을 사랑 할 수 있었고. 종국에는 나에서 너로 확산된다. 

그들을 보면서 소희는 너무 어른스러웠고, 미르는 그아이는 고슴도치 같았다. 자기를 보호하기위해 가시를 세우느. 하지만 가시를 내리면 고슴도치는 한없이 귀엽다. 이 소설에서는 미르를 엉겅퀴로 표현했다.  

한번쯤 읽어볼만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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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 공장 (양장) - 로알드 달 베스트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어제 하룻밤만에 다읽은 책이다. 

동생에게 선물했던 책으로 방학을 맞아, 할것도 없고해서 이책을 붙잡게 되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영화로 보았고  

영화를 상상하면서 이장면은 그렇게 표현했구나, 이장면은 이렇게 표현되었네? 

하면서 나라면 이장면을 이렇게 표현했을 텐데 여러가지 평가를 하게되면서 읽게되었다. 

책으로 읽는 것이 그래서 더재미 있는 것같다. 

나또한 웡카가 아랍왕자에게 초콜릿 궁전을 지어주었을때, 쫌 설레였다. 나에게도 초콜릿궁전이  

있으면 어떨까, 초콜릿물이 나오고 창문도, 문도, 모든것이 맛있는 과자로 되어있다면.. 

이 책은 상상의재미를 준다. 씹으면 우주까지 갈수있는 과자랄지, 7가지 색의 침을 뱉을 수 있는 껌이랄지, 어른인 나에게도 작가의 상상력에 미소짓게 된다. 

한번쯤 꿈꿔와던 것이 아닌가. 

모두들 동심의 세계, 재밌는 웡카의 세계로 놀러가고 싶다면,  

이책을 읽어보길 권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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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발칙하다 나를 찾아가는 징검다리 소설 8
카렌 쿠시맨 지음, 이정인 옮김 / 생각과느낌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캐서린은 자신이 회색빛 거위라고 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내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아무리 높은지위를 가지고 있는 폐하의 사촌누이도 자신은 절제를 하며 날개를 퍼덕인다고 했다.

캐서린은 어디에 있으나 캐서린 일 뿐이다.

회색빛 거위. 나는 나일뿐이다. 캐서린은 자유로워지고 싶다. 그래서 자유롭게 살고 있는 사람이 부럽다. 동경한다. 그렇게 되고 싶다.

나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그럴 수록 나는 내가 되지 못하고. 더 불행해 진다는 걸 알았다.

나는 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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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 2006 제38회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 당선작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35
이근미 지음 / 동아일보사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어제 밤 한번에 다 읽어내려간 책이다.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다가 가출이라는 자극적인 단어가 눈에 띄어 고르게 됐다. 왠지 흥미로웠다고 할까

작가의 자전적소설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글 서두에 작가가 말하고 있으니까 작가는 아마 누구나 그랬듯이 공부에 대해 많은 미련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나또한 그러하기에 마음에 와닿았다.  그때 작가는 고등학교 입시에 실패하고 마음에 들지않은 학교때문에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갔으니까 정말 인생은 모르는 일이다. 누구나 계획을 하고 살지만 그속에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거다. 그냥 최선을 다할 뿐이라는 무경의 말이 떠오른다.

소설속 차현도 연우도 다 그렇게 될지는 몰랐겠지. 하경도 말이다. 모두들 꿈을 꾼다. 하찮게 보이는 사람일지라도 그속에 있는 마음이나 생각은 나와 같다는 사실에 놀랐다. 나와같이 나는 과거에 저랬는데, 과거에 내가 왜 이럴까, 아냐 난 할 수 있을거야,, 하지만 그때보다 시간은 훌쩍지나버렸고 나또한 기력이 예전과 같지 않다. 그러하기에 시간은 되돌릴수도 없고 빨리 미래에 갈 수도 없다. 그러하기에 현재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지. 생각의 늪 그 커다란 과거의 늪에 허우적거릴 시간이 없다.

그리고 난 행복한 사람이다. 거의 맨날 놀고 먹고, 무료하게 보내는 내자신, 항상 생각만 가득차서 자기는 뭐든할 수 있을거라는 헛된 자존심으로 부푼 꿈을 안고 사는 나에게 이소설은 현실의 냉혹함을 보여주었고 정신이 번뜩나게 했다. 나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살았나. 난왜이렇게 못난  투정만 하고 살았는지 현실은 얼마나 냉혹한가.

단지 현실에 최선을 다할 뿐, 내앞에 닥친일이 당장에 큰일 같지만 지나가보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연우,라는 아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자신의 힘듬을 합리화 시켜서 자기자신을 포기해버리는 너무 아깝고, 작가가 잔혹하다고까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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