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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하늘말나리야 (양장) ㅣ 푸른도서관 5
이금이 글, 송진헌 그림 / 푸른책들 / 200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세아이의 성장 소설이다.
처음에는 미르의 이야기 인줄알았다. 하지만 세아이는 서로 교감하면서 성장하고 아픔을 치료한다.
종국에 가서는 너도 하늘말나리야가 되라고 한다. 소희처럼, 자기를 사랑할줄 아는.
그렇다. 그전에 그들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했다. 그것은 무엇 때문 이었을까.
미르는 엄마와, 소희는 할머니와, 바우는 아버지하고만 산다. 그들은 결손가정의 아이들이다.
그런 그들은 비슷한 상처를 지니고있다. 어른들에게서 주어진. 남들과 다르다는. 그들은 자신을 사랑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를 보면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시작했고. 마지막엔 서로의 사랑과 이해로 말미암아. 나 자신을 사랑 할 수 있었고. 종국에는 나에서 너로 확산된다.
그들을 보면서 소희는 너무 어른스러웠고, 미르는 그아이는 고슴도치 같았다. 자기를 보호하기위해 가시를 세우느. 하지만 가시를 내리면 고슴도치는 한없이 귀엽다. 이 소설에서는 미르를 엉겅퀴로 표현했다.
한번쯤 읽어볼만한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