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채로, 여기까지
레나 지음 / 낮은산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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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카페 테라스부터 서울 금호동 담장 앞까지, 수많은 장소들이 사람과 함께 흐른다. 우연, 고독, 자유 그리고 이별.. 삶의 요소들이 구석구석 스며있어 묘한 정서를 자아낸다. 자기 자리를 찾아 먼곳을 떠돌던 사람이 끝내 제자리로 다시 돌아오는.. 모처럼 독특하고 밀도 있는 에세이를 만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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