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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투자 처음공부 - 단돈 1,000원으로 시작할 수 있는 ㅣ 처음공부 시리즈 5
포프리라이프(석동민) 지음 / 이레미디어 / 2023년 5월
평점 :
[낯설지만 알아야만 하는 금융상품 채권]
주식으로 투자를 처음 시작했기에 ETF에 대하서는 쉽게 이해할수 있었으나, 채권은 낯설기도 하고 어려운 분야라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채권은 안정적이고 편리한 투자상품으로 여유자금을 은행에 맡기는 것보단 나으리라 생각해서 책을 읽게 되었다.
지은이 포프리라이프(석동민)님은 현재 월세 대신 채권이자로 경제적 자유의 삶을 누리며 살아가는 30대 평범한 투자자다. 한 달 생활비를 채권이자로 자동 창출하게 만들면 진정한 경제적 자유의 삶을 누리는 것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
찾아보니 최근에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진 않지만 유튜브 채널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듯하다.
[채권이란 무엇일까?]
채권은 우리가 돈을 필요로 하는 대상에게 일정 기간 돈을 빌려주고 그 대가로 돈을 빌려준 기간 동안 정해진 이자를 받는 권리이며, 약속했던 일자가 되면 빌려줬던 투자금을 돌려받게 되는 투자 수단이다.
[채권의 안정성]
채권의 발행부터 상환까지 채권거래 전반을 보호하는 국가 차원의 법적인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으며 철저히 적용되고 있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안심하고 채권을 활용할수 있다.
여유자금이 생기거나 목돈을 만들고 싶을 때 우리는 흔히 은행 예금, 적금부터 생각한다. 차라리 은행에서 발급하는 채권에 투자한다면 예적금 만큼 안전하면서도 훨씬 더 높은 수익을 얻을수 있다.
은행의 예적금에 투자할 경우 은행당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된다. 채권은 국가에서 발행하는 국채, 지자체에서 발생하는 지방채에 투자한다면 투자금 전액을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보장해 준다. 회사채의 경우 채권의 신용등급과 같은 평가를 통해 채권의 안전성을 사전에 파악할수 있다.
[채권의 위험성]
회사채의 경우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원금 보장에 대한 기능이 없다. 최악의 상황이란, 해당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자금 상황이 악화되어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거나 상환일에 상환금액을 지급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채권에 평가된 신용등급 자체가 시간이 지나면서 변동될수 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거나 예측을 뛰어넘는 급격한 변화 요소들은 신용등급에 실시간으로 반영되지 못한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채권 투자가 필요한 이유]
투자할때부터 확정수익률과 이자 금액이 정해져 있다. 이것만으로도 예적금을 능가하는 수익을 얻을수 있으며, 때에따라 채권금액이 오르면 매매를 통해 더 큰 수익을 얻을수도 있다.
예측할수 없는 경제적 변수에 따라 문제가 발생시 채권 가격이 급락하거나 장내 매도가 어려운 상황도 발생할수 있다. 하지만 투자시에 확정된 수익률에는 변함이 없으며,만기까지 기다려 확정수익과 원리금을 받을수 있다. 이는 상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수익률을 얻어갈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 방법이다.
[채권투자 시작전 읽어봐야 할 책]
책에서는 채권 거래방법, 수익률을 계산하는 방법, 세금에 관한 이야기 외에도 채권투자와 관련된 여러질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채권투자에 대해 관심이 있는 초~중급 투자자 및 은행예금보다 안정적이면서 더 큰 수익을 낼수 있는 방법을 찾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