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바군에게 듣고 싶은 말 1
토야마 에마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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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 서포터즈로서  이번 달 제공받은 도서들 중

마음에 들었던 작품인  토야마 에마 작가님의 「아오바 군에게 듣고 싶은 말」

토야마 에마 작가님의 작품은 「나한테 XX해!」, 「와타누키에게는 내가 모자라」 라는 작품이 있어요~

현재 다 정발 된 작품이며, 이번 작품은 토야마 작가님의 이전 작품들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정말

순정 순정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덕분에 세상이 변했어.

그러니까 이번엔 내 차례야"


사쿠라다 마요 15세. 오늘부터 '리스너(Listener)' 를 시작했다-

커뮤니케이션 장애로 외로운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던

마요가 시작한 건 남의 말을 묵묵히 들어주는 '리스너'란 신기한 일

하지만 첫 임무 상대가 농구부 에이스 & 엄친아의 정점에 선 완전 무결의 상징 아오바 인데?





고등학생이 된 사쿠라다 마요는 중학교 때 부터 줄곧 동경해 온 남자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는 바로 아오바 코타. 수수하고 말 주변 없는 마요와는 달리 

농구부이자 언제나 주위에 친구가 있고 여자아이들에게 언제나 둘러쌓여있는 인기남 아오바를 보며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은 커져만 가는 마요입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 들어와 시작하게 된 첫 아르바이트는 이모가 운영하는 가게인

리스너. 말그대로 리스너이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만 하면 되는 곳. 

질문도, 충고도 어떤 말도 해서는 안되는 곳이다.

말주변 없고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마요는 이상하지만 자신에게 딱 맞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첫 일을 하기 위해 나름의 변장을 하고 손님이 기다리고 있는 방으로 들어가는데 그 곳에 있던 사람은 자신이 줄 곧 동경했던 아오바 였던 것!





그런 아오바에게 신기함을 가진 채로 아오바의 고민을 듣기 시작했지만 고민이라곤 없을 것 같은

아오바에게 한없이 농구를 좋아해 보이는 아이가 농구가 싫다는 말을 듣고서는 놀란 마음에 

말을 해버린 마요때문에 돌아가버린 아오바.

그런 아오바의 고민을 어떻게 해서든 알고 해결해 주고 싶은 마음에 자신이 같은 학교 학생이란 것을  숨기고 리스너의 복장인 채로 아오바가 있는 곳으로가 무작정 가서 다 들어주겠다는 선언을 한다 아오바는 그런 마요에게 흥미를 느끼게 되고 해볼테면 해봐라는 식으로 나오게 되고 

아오바군을 더 알기 위해 농구부 매니저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본래 마요의 모습으로는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아오바에게 우연히 들키게 되어버리고

아오바는 그런 마요에게 속여가면서 자기만족을 하고 싶은 이기적인 마음에 배신감을 

느끼게 되고 농구부 연습도 앞둔 경기도 가지 않겠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마음을 열어갈지 서로 어떤 관계로 발전해 갈지 두근두근해 지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토야마 작가님의 이런 순정 순정한 부분과 조금 특이한 소재들로 이끌어나가는

작품적 특징들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요 그런 작품이여서 더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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