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빛 라이트 2
우사미 마키 지음, 서수진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1월
평점 :
품절




"그 애를 좋아하게 되면 안 되는 걸까...?"


아이들 사이에 조금씩 놀아들기 시작한 치나미.

그러던 중 처음에는 재수없어서 싫어했던 소마 형제 중

동생 유다이와 급 친해지는데!

그의 다정한 면을 알고 점점 끌리기 시작하는 치나미 ♥

하지만 유다이의 형 카나타가 갑자기 치나미에게...!!!

두 남자가 파란을 일으키는 제 2권!




1권에서 조금 친해졌다고 생각한 유다이와 치나미 하지만 그건 치나미 혼자만의

생각이였을까요. 자신에게 무심한 유다이지만 한날 치나미의 엄마가 찾아와 엄마에게로 

무거운 표정으로 가는 치나미의 모습을 보고 이때 부터였을까요 치나미의 표정을 보더니

조금씩 신경쓰기 시작하는 유다이.




그리고 늦도록 돌아오지않았다는 치나미를 걱정하는 가족들을 보고

런닝 하러간다고 하며 노을이 지고 있는 언덕으로 가보자 그곳에 앉아있는 치나미

그런 치나미에게 직구로 말을 던지는 유다이의 말에 결국 혼자 벽을 만들었던 치나미가

울어버리는데요. 그런 치나미의 옆에 아무말 없이 앉아있어주는 상냥한 유다이네요

그리고 노을이 지고 불빛이 하나둘 켜질 때 쯤 돌아가자는 말에 처음으로 서로 손을 잡았어요~ 




같은 관심사였던 마르티즈 공연을 우연히 둘이서 보러가게 되고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손을 잡고 놀게된 둘. 이때 확실히 유다이의 마음이

치나미에게 기울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함께 요리를 만들게 된 치나미와 카즈네의 엄마이자 새엄마가 될 사람이 갑자기 쓰러져서

옆집에 있는 카나타를 불러 다행히 옮기게 되었는데 침실에서 우연히 카나타가 누워있는 새엄마에게 키스를 하려고 하는 장면을 보게되었고 혼자 약점잡히기에는 공평하지 않다며 치나미에게 키스를 해버립니다

카나타는 치나미의 마음이 누구에게 향하고 있는지 알고 있었던 거에요

그 후 둘은 소중한 사람을 상처주지 않기 위해 비밀을 공유하기로 약속을 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행복하다면 괜찮다는 카나타가 신경쓰이기 시작하는데요




 재혼일이 결정되고 어쩌면 자신도 지금 누군가를 좋아하고 있기 때문일까요 

계속 카나타가 신경이 쓰여서 재혼을 한다는 것을 알려주기위해

같이 러닝을 하기로 했던 유다이에게 미안하다며 카나타에게 가려고 하는데요

그런 치나미를 잡아버리는 유다이!


유다이가 조금만더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인정해서 치나미에게 다가갔으면 좋겠네요

3권에서는 치나미- 유다이 -카나타 - 카즈네 이 4사람의 감정이 조금씩 더 

나타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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