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1
신카이 마코토 지음, 코토네 란마루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1월 4일 영화로 개봉하는 「너의 이름은」 의 만화 판 입니다
현재 소설로도 나와있어요~ 이 작품은 「언어의 정원」, 「초속 5 센티미터」, 「별을 쫓는 아이」 등
많은 작품을 내고 요즘 뜨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으로 작년 일본에서는
큰 흥행을 이루면서 대박이 났어요~ 성우진도 괜찮더라구요
배우이자 성우로 활동해 온 카미키 류노스케가 주인공 타키역, 카미시라이시 모네가 여주인공 미츠하 역을 맡았구요
맨즈논노 모델이자 배우 나리타료, 배우 나가사와 마사미 등 많은 분들이 녹음을 해 주셨어요~

 

"아직 만난 적 없는 너를, 찾고 있어"

 

짧은 줄거리


천 년마다 나타난다는 혜성의 출현을 한 달 앞둔 일본.
깊은 산 속의 시골마을에 사는 여고생 미츠하는 우울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이장인 아버지의 선거운동에, 가게인 신사의 낡은 관습.
작고 좁은 마을에서 주변의 시선이 더욱 신경 쓰이는 나이인 만큼,
도시를 향한 동경심만 날로 커져갈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남자가 되는 꿈을 꾼다.
낯선 방, 낯선 친구, 눈앞에 펼쳐지는 도쿄 거리의 풍경.
당황해하면서도 그토록 바라던 도시에서의 생활을 마음 껏 즐기는 미츠하.

「이상한 꿈이네...」

한편, 도쿄에 사는 남고생 타키도 기묘한 꿈을 꾼다.
가본 적도 없는 산속마을에서 자신이 여고생이 되어 있는 것이다.

그들이 경험한 꿈의 비밀은?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의 해후
소녀와 소년의 기적 같은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 책의 내용 中

 

다시 태어나면 남자로 태어나겠다는 여고생 미츠하와
도쿄에서 살고 있는 남 고생 타키
이 둘은 어느샌가 자고 일어나면 서로가 바뀐 채로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꿈이라고 생각 했지만 주변 사람들의 반응과 남겨진 메세지 들이
꿈이 아닌 현실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줍니다.

 

 

처음 미츠하와 타키가 바뀌고 난 후 타키가 미츠하의 공책에 남긴
메세지. 이름도 본적도 없는 두사람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이 황당한 일들 때문에 혼란스러운 생활을 해 나게 되는데요
처음 보는 친구들, 처음 보는 환경들이 눈 앞에 벌어지면서
점점 대처를 하기 시작합니다. 일이 벌어지는 주기, 바뀐채 살아가면서 벌어진
일들을 일기로 남기거나 궁금한 것들이나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적어나가면서
서로를 위해 생활을 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타키가 알바를 하는 가게의 같은 알바생이자 짝사랑 상대인 오쿠데라 선배
미츠하는 이둘의 관계를 진전 시켜 주는데요, 이런 생활이 한달이 다 될 무렵
미츠하의 할머니에게 무스비에 관한 것과 혜성에 관한 것을 듣게 된 채로 일나게 되는 타키.
꿈에서 깨니 오쿠데라 선배와의 데이트 약속을 잡아둔 미츠하.

 

 

하지만 어느샌가 두사람은 서로에게 끌리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서로에게 할 말이 남아있는 듯 했지만, 그 후로 더이상 바뀌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하네요
여기서 1권이 끝나는데 1권만 봐도 벌써 영화의 반은 본 듯한 기분이네요

개인적으로 남녀가 몸이 바뀌는 스토리는 많이 있지만 뭔가 신선하게 다가오는 내용이에요
영화도 소설도 만화책도 한번 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네요~
2권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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