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오리지널 5
아다치 미츠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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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은 또다른 영웅 히로! 경기의 결과가 나오고 야구부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까? 또 히카리의 마음이 절정으로
표현되는 장면들과 히로와 히데오의 감정들에 중점을 두고 읽으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시합의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결국 져버린 센카와 고교 결국 야구부를 못만들게

되버렸는데요
그 후 히데오가 히로에게 함께 야구를 하자며 전학을 오라고 합니다
하지만 히로는 히데오에게 던지는 재미를 느껴버렸고 지금 있는 위치에서
다른 각오를 하고 있네요

 

 

 그리고 어이없게도 교장선생님에게 협박 전화를 해서  야구부를 만들게 되네요 ㅋㅋ
뭔가 교장선생님도 그 경기를 보면서 옛날의 좋아했던 야구를 떠올리고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을 열어주려는 모습이 보이네요 또한 아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에
더 승낙을 한것이 아닐까 하네요

 

 

  그리고 목표가 생긴 히로! 갑자원에서 멋진 시합을 하는것!

 

 

합숙훈련으로 히카리와 보러가기로 했던 공연을 못보게 되었고 대신 히로에게 가달라는
히데오의 부탁에 어쩔 수 없이 따라가게 되는데  침수사건이 발생하고 그역에서 꼼짝없이 갇히게 되어
한 여관에서 숙박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히카리가 어머니에게
히카리의 어머니는 히로라면 가족같은 존재라 안심을 했다고 하지만

히로는  「또래의 남자들한테 어떤 존재인지 모르시는구나」
라며 히카리를 궁금하게 만드네요 「어떤 존재인데?」 라고 묻자

 

 

 

 "가슴이 뛰는 멋있는 여자야"

이 말의 의미는 뭘까요? 히카리에게 느낀 히로의 감정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하지만 히로 뿐아니라 히카리는 엄청나게 의식을 하고 있네요

"어떡하지 히데오 잠이안와"

라는 대사에서 히로를 완전히 의식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이번 5권에서는 히카리의 마음이 절정이지 않았나 하네요..오히려 히로는
의외로 태평한 모습이랄까요..

집단의 갈등 그리고 스포츠물에선 빠져선 안될 우정이나 팀원들이 하나가 되서 이뤄나갈 때의
그 즐거움은 빠지지 않고 독자들에게 긴장감과 기쁨을 한꺼번에 전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의 청춘들과 앞으로 살아갈 미래의 청춘들에게 그리고 지나갔지만 나이와 관계없이 언제나 청춘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 때의 그 솔직함과 설레는 마음과 아프고 힘들었던 그 모든 감정들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해주고
다시금 그 마음을 생겨나게 하는 작품인것 같아요

결말을 살짝 스포하자면..

"첫사랑은 이루어 지지 않는다."

라는 이 문장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 물론 이문장과 다른 결말을 원하지만요
처음엔 정말 이해가 되지않았지만 몇 번을 더 읽어 볼 수록 히로와 히카리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가장 안타까웠던건 자신들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히로와 히카리는 첫사랑, 그저 그것으로 끝내는 사랑이였네요
순수하고 풋풋하면서도 정말 안타까운 감정이 이 둘에게 정말 잘 맞고 최선의 결말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우정과 사랑이 모두 담긴h2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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