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할아버지 2
네코마키 지음, 오경화 옮김 / 미우(대원씨아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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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에서 발간 된 네코마키 작가님의 「고양이와 할아버지 2」

 

짧은 줄거리
할머니를 먼저 떠나보내고 고양이 타마와 둘이서 사는 다이치 할아버지
한 사람과 한 마리가 만나 펼치는 일상을 통해
볼 수록 사랑스러운 사계절을 그려나간다...

1권에 이어 2권!
읽을 수록 뭐랄까요 아따맘마 같은 느낌? 이 드네요ㅎㅎ
소소하게 일상생활을 그려나가는게 힐링도 되고 읽으면서 뭔가 미소짓게되는
에피소드 들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이번 등장인물에는
돌아가신 할머니와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손녀딸의 이야기도
나오네요

 

 

 

1권과 똑같이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흐름 중 저는 겨울이라는 계절을 가장 좋아해서
책에서도 겨울에 일어나는 일들을 리뷰로 써보려구 해요

타마도 추운지 난로앞에 슬금슬금 다가가네요

 

 

그리고 겨울되면 생각나는 떡! 여러가지 떡이 있지만 역시 일본에서
많이 먹는 키리모찌(=구워먹는 떡) 가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겨울 장면에 있었던
뭔가 가슴아프면서도 따뜻한 대사

 

 

「만약의 순간이 오더라도 제발 혼자선 떠나지 말아다오.」

 

 

「우리는 동지 아니냐」

 

 

「끝까지 함께 가는거야」

읽으면서 뭔가 찡~한 감이 있더라구요
저도 집에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데 나이가 꽤있거든요 또 강아지가 태어날 때 부터 함께 자라왔던터라
더 애정있고 이런 문구하나하나가 더 공감이가고 마음에 와닿았어요

 

 

마지막은 중간중간 있는 개그소재로 마무리~

 

할아버지와 돌아가신 할머니 그리고 타마와 함께 . jpg 

2권 역시 너무나 좋았고 과거이야기들이 나오면서 잔잔하고 아쉬움을 남기고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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