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 씨, 출근하세요?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책 작가 모임(더작가) 지음 / 사계절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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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 방송작가.. 시간강사??? 마냥 우와 좋겠다 부럽다라고 생각했던 직업들도 자세히 보면 비정규직에 서러운 순간들 어두운 현실이 있다는 점을 알고 내가 몰랐던 비정규직종들도 알게되었다.  그저 변호사 판사 의사 교사 간호사처럼 전문직종만을 꿈꾸라하고 그 직업에 미치지 못하면 낙오자 실패자로 불려졌던 진로교육을 받았던 나의 세대와는 달리 요즘 아이들에게는 비정규직에 대한 현실을 알고 부모님의 직종도 이해하게 되는 시간들이 필요할 것 같다. 왜냐하면 이세상엔 아직도 꿈에 그리던 전문직에 있는사람들보단 아직도 비정규직에 종사하면서 투명인간 취급당하고 비정규직이라는 굴레에 시달려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하고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하는 청소노동자, 간병인, 도 이 세상을 이루는 한 부분임을 꼭 알려주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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