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간은 더 이상 인간이 관리하는 대상이 아니다.
시간은 인간적 존엄의 지표여야 하고 교환가치로 가늠할 수 없는 사회적 연대, 믿음, 사랑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 누구에게도 시간은 자본이기만 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시간과 자본은 디지털 네트워크에 합일돼 분간할 수 없게 되었고, 상업화해선 안 될 삶의 영역을 내버려두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