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감정여행 - 자기소통상담가 윤정의
윤정 지음 / 북보자기 / 201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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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내 안의 내 사랑을 찾아 떠나다

이 문구 참 좋네요
내 안의 내 사랑을 찾아...^^!
저도 찾아 떠나보고 싶어요~!


P37
나의 감정을 솔직히 고백하면서 갈등을 풀어내려고 할 것이다. 감정을 고백하는 힘이 얼마나 위대한 지를 알았기 때문에.

정말 감정을 다루면 소통도 대인관계도 생각보다 쉽게 풀리더라구요 근데 자꾸 까먹게 되는거같아요 후폭풍이 두려워서 지레 겁먹기도 하구요
감정을 솔직히 얘기하는 게 보통 쉽지 않지만
사실 아주 좋은 방법이죠 그만큼 강력하구요~


이 책은 상담사례들이 아래 구성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일상/ 기억/ 상담/ 고백/ 사랑/ 사랑의 등정
각각의 사례들에 더 몰입되고 더 이해하기 쉽네요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고백 부분들..
감정을 다루고 고백을 풀어나가는 것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도움이 되네요


P58
엄마가 미카엘을 달래주는 걸 보고있는데 문득 화가 치민다. 나한테도 저렇게 해주셨으면 그 많은 세월을 떨지 않았을 텐데. 그 순간 분노가 생기는 내 패턴이 보인다.....나의 패턴을 안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살아가면서 느끼게 된다.

저도 느껴봤던 부분입니다 나한테도 그렇게 해주지..라고 생각한 순간들, 대상도 엄마뿐이 아니었던거 같아요 억울함과 분노가 따라오구요

또한 내가 분노를 느끼는 패턴을 안다는 것도 정말 중요하죠 내가 어떤 마음인지 안다는 것 그것이 중요합니다
알고 있으면 화나 분노에 먹혀버리지 않기 때문이죠


여러가지 사례들을 통해 어린시절 경험과 기억이 결국 무의식 속에 자리잡고 있다는걸 알수 있네요 나이가 들어도 생활 패턴과 성격에 드러나는 게 신기하기도하고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P203
내가 모든 것을 통제하려고 했던 것을 내려놓은 후의 변화는 놀랍다...혼자 틀어쥐고 있었던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부끄럽다. 이제는 명령을 하기보다는 공감을 한다. 공감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놀라울 뿐이다.

나한테 가장 기쁨을 주는 것은 가족의 변화이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애쓰는 모든 것들은 쓸데없다는 말이 문득 떠올랐어요 나 자신도 스스로 통제하기가 쉽지 않은데 누굴 통제할 수 있을까요? 정말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인거죠
공감의 힘은 정말 대단합니다 절실히 느끼고 있고 원하기도 합니다 공감은 소통과 힐링으로 연결되니까요


P278~279
순방향과 역방향의 기계적 사고에는 희망이 없다

이런 위대한 인간이 단순한 기계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기계적 속성의 순방향과 역방향의 yes와 no만 있는 단순구조를 닮아가고 있다...이런 감정 상태에서는 피해의식만 증가하면서 자기 잘못을 인정하기보다는 남을 탓하고, 기능이나 기계와 같은 선택을 하게 된다.

아..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요즘 시대에 이런..아...사고도 그런식으로 변화해가는군요 이런 생각은 해본적이 없었는데 어쩌면 당연한 듯 합니다 이런 이원적 사고가 기계로 인해...흠....감정은 피해의식만...남탓까지!
제 자신도 좀 돌아봐야겠습니다 때문에 대인관계 속 소통은 더 어려울 수 밖에 없네요


P279
자연의 은유 속에서 삶을 회복시켜야 한다

자연적 자아로 돌아가서 나를 성찰하고 회귀시키지 않으면 미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다.

자연속에 회복시켜야한다는 건 말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걸 보니 확실한 방법인 듯 합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네요
바다와 산..나무들을 보며 힐링하러 또 떠나고 싶습니다
내 안에 사랑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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