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멋져
피에릭 비진스키 지음, 알렉스 상데르 그림, 이선미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예쁜 색에 너무나 귀여운 공룡이 등장하는 책이랍니다. 아이가 이제 좋아하는 색과 그리고 이것저것 색칠하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데 이 책은 이런 아이의 마음을 정말 너무나 잘 알고 있답니다.^^ 이 책은 본 책과 함께 색칠놀이를 할 수 있는 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색칠놀이를 할 수 있는 책이 본 책과 똑같이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본 책을 보면서 따라서 색칠을 하더라구요. 사실 저는 창의적으로 ^^ 색칠 하고 싶은 대로 해봐 라고 이야기 했지만 아이는 원래 책에 있는 공룡이가 너무 예뻐요 라고 하면서 그대로 색칠하네요.

 

원래 색과 관련된 재미난 책인만큼 별도의 독후활동 없이도 아이가 여러 색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멋진 공룡이 음식을 먹고 그리고 어디를 다니면서 몸색이 변한답니다. 귀여운 공룡이 포포 이름도 참 귀여운 것 같아요^^ 처음엔 하얀색으로 태어난 공룡이 바나나도 먹구요 그리고 완두콩도 먹구요~ 아이들이 여러 가지 과일 그리고 자연을 통해서 색을 배울 수 있고 그리고 다음엔 무슨색으로 포포가 변했을지 상상하면서 아이의 상상력도 쑥쑥 자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이 책은 보드북이라고 하기엔 살짝 책장이 얇은 느낌은 있답니다. 코팅되지 않은 조금 두꺼운 종이로 인쇄되었다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가 더 잘 보는 책이기도 하구요. 책의 내용상 아주 어린 아가도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드북으로 나와도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모서리가 라운딩 처리 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도 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그림도 모두 색감이 너무 예쁘고 그리고 마지막 포포의 변신 장면은 아이가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며 환호할 만큼 재미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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