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우리 아이, 책날개를 달아 주자
김은하 지음 / 현암사 / 200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석원에게 사랑을 보낸다.. 네가 있었기에 이 책을 시작할 수 있었다. 내가 어미가 아니었던들 세상이 지금보다 더 나아지기를 이토록 간절히 바랄까..

에필로그에 해당하는 이글을 읽고 눈물이 핑 돌았죠. 모든 엄마들의 맘이 아닐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엄마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더 성숙해진 것을 느낍니다. 진정으로 아이를 위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구요. 아이에게 책날개를 달아주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책날개를 달아야겠다고 다짐하면서요.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을 또하나의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배꼽 볼래? 네버랜드 과학 그림책 3
하세가와 도모코 그림, 나나오 준 글, 이선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6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이렇게까지 좋아할 줄 몰랐거든요. 36개월짜리 남아예요. 배꼽이라는 신체의 일부를 아이의 눈으로 쉽게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뱃속의 아기모습을 볼 수도 있구요. 아기가 엄마 뱃속에 크는 이야기, 아빠는 할머니 뱃속에 있었다, 엄마는 외할머니 뱃속에서 나왔다는 이야기를 잘 받아들이면서 재미있어해요.하루에도 몇 번씩 읽고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왱왱 꼬마 불자동차 비룡소의 그림동화 157
로이스 렌스키 글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아이는 36개월짜리 남아입니다. 한참 개구장이고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져서인지 요즘 부쩍 책을 멀리해서 아이의 기호를 생각해서 고른책이 이 책이랍니다. 처음에 책을 받아들고는 걱정했어요. 이보다 간단한 책들도 휙휙 넘기는데 이렇게 문장이 길고 호흡이 긴 책을 잘 따라 읽을 수 있을까? 소방차에 대한 설명도 저도 모르는 부분까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했더라구요. 그런데 우리 아이의 반응은 "재미있어요~ 또 읽어주세요"였답니다. 지금은 제가 먼저 읽자고 조른답니다. 사실적인 기술, 앙증맞은 그림들, 페이지는 다소 많은 거 같지만 아이가 잘 따라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조각 두조각 세조각 - 2판
김혜환 지음 / 초방책방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자보다 숫자에 먼저 관심을 보인 우리 큰 아이. 지금 36개월인데요 1,2,3부터 15까지 거뜬히 읽을 줄 알지만 1이 하나라는 사실을 잘 연관시키지 못하는 거 같아서 고른 책이 이 책과 안노의 <함께 세어보아요>거든요. 근데 우리 아이, 이 책을 너무 좋아하네요. 처음에는 숫자만 읽어나가더니, 이제는 헝겉조각도 하나둘 세어나간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읽어야하는 필독서가 되었어요.색채감이 화려하지 않고 고운 빛깔들인데, 그림책만 보아도 마음이 여유로와지고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그런 구성을 했다는 작가의 아이디어가 돋보이구요. 숫자를 읽기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로버트 먼치 글, 안토니 루이스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0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무나 사랑스러운 책이죠.

아이가 커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엄마의 마음을 그대로 담은 책입니다.

직장때문에 백일 지난 아이를 떼어 두고 키우던 시절, 제가 읽고 울던 책이랍니다. 지금 은 둘째 아이이게 노래로 만들어 불러주고 있지요.

언젠가 아이들이 커서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이 책을 읽기를 기도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