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꽃🌹=🩷사랑입니다🩷 표지부터 미소가 절로 나오는 그림책을 만났다. 고양이와 꽃이라면 최고의 조합 아닌가요ㅠㅠ 그림책을 읽는 내내 꺄꺄 소리가 절로 나왔다.<매일매일 피어나>는 열 두 달 계절마다 어울리는 식물 속에 행복, 장수, 화목, 부귀, 으뜸, 건강 등 여러 염원을 담았다. 이런 갖가지 복은 바로 한 해를 무탈히 잘 보내며 자란 '아이'를 위한 것이다. 자연의 반짝이는 기운이 민화를 만나면서 복을 빌어주는 강한 소망이 된 것 같다. 6학년 미술 교과를 담당하는 올해에 <매일매일 피어나>를 만나게 된 것도 인연이 아닌가 싶다. 민화 수업을 할 때 학생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그림책이다. 민화에 담긴 염원처럼 올해도 다들 무탈히 잘 보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