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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자라는 나의 첫 서양고전 - 생각을 키워 주고 역사 사회 지식을 채워 주고 글쓰기 능력을 길러 주는 서양고전 읽기! ㅣ 생각이 자라는 나의 첫 고전
빗살무늬 지음, 박연옥 그림 / 팜파스 / 2022년 1월
평점 :
나는 문학이든 미술이든 음악이든 어릴 때 많은 것을 접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제목이나 작곡가 이름을 술술 말할 수 있도록 지식을 알아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읽고 보고 들었다는 경험 자체가 아이들에게 씨앗을 심어주는 것이다. 그 씨앗은 평생 가도 그저 땅 속에 심어져 있기만 할 수도 있지만 어떤 씨앗은 나중에 시간이 흘러 다시 그 작품을 만났을 때 싹 트고 꽃을 피울 것이다.
그런 점에서 <생각이 자라는 나의 첫 서양 고전>은 아이들에게 고전 씨앗을 무수히 심어줄 수 있는 책이다. 사실 고전들이 제목과 내용은 알아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본 작품은 성인도 거의 없을 것이다. 아이들에게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옛날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술술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다만 초등 저학년 필수 고전이라고 써있는데 저학년보다는 중학년에 적합한 것 같다. 한 작품 당 2~3개의 질문이 있는데 설명을 해주고 바로 지식을 묻는 질문 1~2개와 생각이나 경험을 묻는 질문이 1~2개 있다. 인문학적 질문들도 많으니 어른들도 함께 읽으며 질문에 같이 답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