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배 섬의 비밀 세트 - 전2권 오르배 섬의 비밀
프랑수아 플라스 지음, 공나리.김용석 옮김 / 솔출판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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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프랑수아 플라스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갈곳을 정확히 모를때는 지도를 필요로 한다. 

요즘은 모두들 스마트 폰을 사용해서 누구나 손안에 지도를 가지고 있다.

 

옛날에는 지도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주 자세하지 못한 다 할지라도 어드에 무엇일 있는지, 어느 방향으로 가야 자신이 갈 목적지에 도착하는지를 알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지도를 통해 세상에 대한 눈이 좁았던 옜날 사람들의 시서능ㄹ 조금 더 멀리 두게 하는 역할도 같이 했다.

지도는 군사적으로도 아주 중요한 자료이기에 아무에게나 특히 적군에게 보여주어서는 안되는 물품이기도 하다.

 

이 책은 작가가 여섯권의 지도책을 그린것에서 시작된다.

 

 

   
 
 
 
신비와 환상의 나라에 대한 지도책을 그린 것이 계기가 되어 그 지도책을 아우르는 하나의 청소년 소설이 만들어졌다.
 
갖가지 풍습과 모습을 하고 있는 여러 나라들, 또 그 문화, 풍습등 상상의 나래를 펼만한 여러가지 요인들이 다양하다. 그 속에서 이야기를 엮어가며 풀어나가고 있다.
 
1권은 코르넬리우스가 구름풀을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2권은 노인들의 빵 안에 있는 돌고래 조각을 얻어 대선장이 된 지야라의 여행을 담고 있다. 이 둘은 중간에 연인으로서 서로 만나게 되는 연결고리도 가지고 있다.
워낙에 여러 나라, 그것도 각각의 특징이 가득한 나라를 여행하다 보니 사건 진행도 빠르고 속도감도 상당히 있는 책이었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것은 계속 기술되어 지는 것만으로 책이 진행되다 보니 , 전체적으로 상당히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문학성이 느껴지는 작품이라기 보다는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에 박수를 치고 싶은 생각만 들었다.
작가의 약력을 보니 미술과 디자인을 공부한 사람인데, 1988년 부터 직접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인물이나, 풍경, 상황묘사는 정확하지만 인물의 심리를 드러내는 묘사에는 약한 부분이 있었다. 또한 거의 대화체가 없다보니 많이 지루함이 느껴지는 책이기도 했다. 그리고 변역의 오류일까? 문체가 많이 딱딱하고 고정되고 한정된 문장체만을 쓰는것이 아쉬웠다.
그러다 2권을 읽게 되었는데 갑자기 문장이 부드럽고 술술 익혀서 번역자가 바뀌었나 놀랄 정도였다. 알고보니 2권은 다른사람과 공동번역이었다.
이 번역가가 번역한 <파워 DJ 브뤼노의 클래식 블로그>도 읽었었는데 번역에 문제가 없었다. 이번엔 왜그랬는지 많이 아쉬웠다.ㅠㅠ
 
결국엔 여행기이지만 그 안에서 사람과의 관게, 상술, 회피하는 법, 원하는 것을 향한 끊임없는 열정들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청소년 소설이라고 분류가 되어 있지만 언제나 내가 말했듯이 부모가 보면 더 재미있을 책이다.
 
여행을 거듭할수록 우리 선단의 배들이 오랜 항해로 녹초가 된 선체에 실어온 것은 단순히 갖가지 향기가 나는 상품이 아니었다. 비록 그것들이 귀한 물건이긴 하지만 우린 선단이 수평선 너머로 찾으러 갔던 것은 바로 바다 건너의 역사와 이야기였다. 우리는 언제나 신비롭고 다다를 수 없는 이국의 향기를 찾고 있었던 것이다. 일년 내내 도시는 갖가지 신비한 이야기가 뿜어내는 화려한 광채로 자신의 꿈에 옷을 입힐 것이다.   (제 2권의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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