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부자들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3년 2월
평점 :
품절


재테크에 많은 관심을 갖게되는 30대. 과연 내 앞길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가의 길잡이를 찾을까 해서 이책을 골랐다. 시중에 여러책들이 있지만 우리나라 특성과 토양에서 자란 부자들의 이야기가 나를 책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우리는 단순히 부자들은 하늘에서 내려주거나(부모,복권),운이 좋은사람들,그리고 보통보다는 조금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책의 내용을 보면 얼마나 그들이 피나는 노력을 했는지, 열심히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일을 했는지를 알수있다.

부자이기에 돈 중한줄 모를것 같지만 어렵게 번 돈이기에 다른이들보다 더 짠돌이들인 그들을 보면서 나의 자세를 바로잡아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다만 그들 중의 많은 이들이 자신의 부가 우선이고, 주위의 사람들을 그다지 돌아보지 않는 인색함과 무자비함에서 슬픔을 느꼈다. 그러나 책말미의 '당신은 행복하십니까?'의 그들의 대답을 보면 시사하는바가 많다고 본다.열심히 벌어서 아름답게 쓰는 부자들이 많아져서 '부자'하면 멋있는 사람으로 인식되는 그런날이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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