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와 그림자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29
안리오 지음 / 길벗어린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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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피트와그림자


피트와 그림자

안리오 그림책

길벗어린이


AAU 스프링쇼(Academy of Art University Spring Show) 어린이책 부문 1위, 

AAU 스프링쇼 심사위원상, 

CQ49(Creative Quarterly) 일러스트 입상


피트는 친구와 어울려 놀기를 좋아하는 소년입니다.

그렇지만 친구들과 헤어지고 홀로 되면 자신의 그림자가 제일 무서워요.


그림자는 어딜 가든 피트와 함께 하고,

어딜 가든 피트만을 바라보지요.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마치 그림자와 같아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는 면을 캐치한 작가의 센스가 돋보였어요.

외면한다 해도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두려움을 무시할 수는 없는 법...!


밤이 되어 어두워지면 더 커지는 그림자.

이 두려움을 피트는 어떻게 이겨낼까요?


아이한테 피트가 왜 무서워하는 것 같아? 물어보니 잘 모르니까!

라고 대답하더라고요. 자기도 잘 모르니까 무섭다며...^^

생각해 보니 아이는 아직 핸드폰도 없으니 엄마랑 연락하는 방법도 모르고...

그러니 엄마가 옆에 없으면 두려움이 먼저

왈칵 드는 게 맞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그림책을 함께 읽으면서 아이의 입장에서 느끼는 두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좋은 책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리오 #길벗어린이 #길벗어린이출판사 #그림책리뷰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육아책 #육아맘 #육아템 #잠자리도서 #유아도서 #유아책 #신간도서 #도서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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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썰매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이은영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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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빨간 썰매


빨간 썰매

이은영 지음

한울림어린이


한줄평: 썰매 타는 아이의 신나는 마음을 잘 그려냈어요.


하얀 눈이 펑펑 내린 날, 빨간 썰매를 신나게 타는 아이의 모습이 그려진 표지.

눈이 오는 요즘이 읽어주기 좋은 그림책입니다.

이 표지만 봐도 아이가 정말 신나했어요.

어서 썰매 타러 가고 싶다면서요.


작가가 이 그림책을 작업하게 된 계기.

실제 아이랑 같이 놀면서 느낌 즐거움을

이 그림책에 담아내셨구나 싶었습니다.


하얀 눈이 내린 날, 썰매를 타는 아이.

콰당, 넘어져도 웃음이 납니다.^^

썰매 타는 즐거움에 빠진 아이의 마음이

오롯이 잘 담긴 이 페이지들이 정말 좋았어요.


아이는 온몸에 눈을 뒤집어써도 춥지 않지요.

눈이 펑펑 오는 날, 엄마는 추워서 덜덜 떠는데(움직여도 추워요ㅠ)

아이는 귀가 빨개지고, 옷이 젖어도 그저 신날 뿐.ㅎㅎ


썰매를 타고 오르막을 가도 신나지요.

다시 내려올 기쁨이 더 크니까요.

이제 썰매장으로 가는 시즌이 도래했네요.

이 그림책을 보면 썰매를 얼른 태워주러 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읽어주는 저도 같이 신났던 그림책이에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울림어린이 #이은영 #계절그림책 #겨울그림책 #눈그림책 #썰매그림책 #유아도서 #서평단 #서평도서 #초등도서 #유아신간 #유아책 #그림책신간 #그림책추천 #그림책리뷰 #그림책소개 #책육아 #육아맘 #육아템 #잠자리도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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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반짝반짝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12
세실 쥐글라.잭 기샤르 지음, 로랑 시몽 그림, 김세은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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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유리는반짝반짝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12 유리는 반짝반짝

세실 쥐글라, 잭 기샤르 글/ 로랑 시몽 그림/ 김세은 옮김

아름다운 사람들


한줄평: 아이에게 탐구심을 마구마구 불러일으키는 책!


프랑스 150년 전통 어린이 출판사 Nathan이 내놓은 STEAM 과학 시리즈!

STEAM은 과학의 Science, 기술의 Technology, 공학의 Engineering, 수학의 Mathematics 앞 글자를 딴 것이라고 해요.

STEAM 교육은 미국 등 유럽에서 약 10여 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융합형 자연과학 교육 방식이라고 합니다.




저는 문과형 엄마라 이런 자연과학 책은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었거든요.

자연관찰 책은 아이 선호도가 크지 않고,

과학 쪽은 저도 잘 모르니 어떤 책을 보여줘야 할지 늘 고민이었어요.

아이가 자연스럽게 이거 해보고 싶다!라고 할 만한 책을 찾고 있었는데

이 책은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책이라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이 책은 아이 스스로 탐구심을 불러일으킨다는 게 가장 큰 특징 같아요.

유리? 유리가 뭐지? 이런 걸 글로 줄줄 설명하지 않고

간단한 퀴즈를 제시하면서 스스로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다음부터는 유리에 관한 간단한 실험들을 통해서

'유리'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유리 편은 집에서 바로 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계절 상관없이 말이죠^^


특히 마술 같은 면이 있는 실험들이 많아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아이가 가장 재밌어했던 건 화살표 방향이 바뀌는 편이었어요.

아이 스스로 엄마 이것도 해보자! 이것도! 궁금해!

이러면서 의욕적으로 나오니 정말 신나게, 재밌게 읽었던 책입니다.^^

과학 쪽 입문 책으로 정말 추천하고픈 책입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STEM과학시리즈 #STEAM #아름다운사람들 #아름다운사람들출판사 #세실쥐글라 #잭가시르 #로랑시몽 #김세은옮김 #요리조리사이언스키즈 #요리조리사이언스키즈12 #요리조리사이언스키즈_유리는반짝반짝 #유리그림책 #과학그림책 #자연과학그림책 #자연관찰그림책 #유아도서 #유아신간 #유아책 #그림책신간 #그림책추천 #그림책리뷰 #그림책소개 #책육아 #육아맘 #육아템 #잠자리도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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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가 푹푹푹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14
세실 쥐글라.잭 기샤르 지음, 로랑 시몽 그림, 김세은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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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요리조리사이언스키즈14_모래가푹푹푹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14 모래가 푹푹푹

세실 쥐글라, 잭 가시르 글 / 로랑 시몽 그림/ 김세은 옮김

아름다운 사람들


한줄평: 아이에게 호기심을 마구마구 불러일으키는 책!


프랑스 150년 전통 어린이 출판사 Nathan이 내놓은 STEAM 과학 시리즈!

STEAM은 과학의 Science, 기술의 Technology, 공학의 Engineering, 수학의 Mathematics 앞 글자를 딴 것이라고 해요.

STEAM 교육은 미국 등 유럽에서 약 10여 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융합형 자연과학 교육 방식이라고 합니다.


저는 문과형 엄마라 이런 자연과학 책은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었거든요 ㅎㅎㅎ

자연관찰 책은 아이 선호도가 크지 않고,

과학 쪽은 저도 잘 모르니 어떤 책을 보여줘야 할지 늘 고민이었어요.

아이가 자연스럽게 이거 해보고 싶다!라고 할 만한 책을 찾고 있었는데

이 책은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책이라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 아이에게 설명하지 않아요.

아이가 스스로 찾아내게끔 합니다.

모래가 뭐지? 하면 설명이 아니라,

모래의 특징들을 고민하게끔 간단한 퀴즈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실험들이 계속 나와요.

어렵지 않고, 실생활에서 직접 해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

미취학~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열광할 만한 실험이에요.

엄마에게도 크게 부담이 가지 않는 수준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모래 편은 아이랑 모래 놀이터에서 놀았던 경험이 있어서

아이의 추억을 소환하며 읽기에 정말 좋았어요.^^

가지고 놀기만 했던 모래에 이런 과학 원리가 숨어 있다는 것에 즐거워했고요. ㅎㅎ

지금은 너무 추워서 모래 놀이터에 못 가지만,

봄이 되면 이 실험들을 꼭 해보기로 약속했답니다.^^


과학 쪽 책으로 정말 추천하고픈 책입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STEM과학시리즈 #STEAM #아름다운사람들 #아름다운사람들출판사 #세실쥐글라 #잭가시르 #로랑시몽 #김세은옮김 #요리조리사이언스키즈 #요리조리사이언스키즈14 #모래그림책 #과학그림책 #자연과학그림책 #자연관찰그림책 #모래가푹푹푹 #유아도서 #유아신간 #유아책 #그림책신간 #그림책추천 #그림책리뷰 #그림책소개 #책육아 #육아맘 #육아템 #잠자리도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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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꼼은영 지음 / 한림출판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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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봄여름가을겨울


봄 여름 가을 겨울

꼼은영

한림출판사


한줄평 : 글자로 만나는 사계절.


이 그림책은 이제 막 한글에 관심을 가진 아이들이랑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작가님 아이디어가 정말 신선했어요.

글자로 계절을 만들고, 그림으로 글자를 만든 그림책.


봄입니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이 장면에서 제일 인상적인 건 기차가 달리는 다리에 있는 '튼'이랑

남산 타워를 그리신 걸까요? 쑥 글자입니다.

숨은 그림 찾기 하듯 글자를 찾는 재미가 첫 장부터 있네요.


여름!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

그림 속에 숨어 있는 글자가 보이나요?

사람들 옷에 숨은 글자!

그리고 분수 글자는... '풀'인 것 같아요. 혹은 팔?

계절별로 작가님이 그리신 장면 하나하나에 글자들이 다 숨어 있어요.


제가 제일 좋았던 장면..!


오고 가는 모든 것을 응원하기 위해

해님이 매일매일 떠오른다는 걸 알고 있니?


매일매일 응원을 받는다는 생각을 하니 참 좋습니다.

햇살은 일렁이고, 갈매기에도 숨어 있는 '리' 글자까지.

그리고 저 끝의 갈매기가 물고 있는

빨간 끈은 다음 장면을 위한 힌트입니다.


이 그림책은 세세하게 보면 볼수록 재미가 더해지는 그림책이었답니다.

엄마가 먼저 읽고, 아이랑 같이 읽는 걸 추천합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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