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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진실 케톤의 발견 - 무네타 의사의 당질 제한 건강법
무네타 테츠오 지음, 양준상 옮김 / 판미동 / 2017년 4월
평점 :
"아주 궁상을 떨어요. 다 갖다 버려! 거지냐? 그럴 꺼면 파지 주워 팔면서 살어!"
<엄마의 잔소리와 Cupid 화살 비교>
공통점: 날카롭다, 심장 박동수 증가.
차이점: 두통, 심장이 두근거린다.
-_-;;;;;;;;;;;;;;;;
방에 놔둔 가방.
2cm 정도 열린 zipper 사이로, 종이가 삐져나와 있다.
엄마가 보더니, Thor의 망치보다 526154785151214배 강력한!
잔소리를 선사했다-_-;
이 전쟁은, 10년이 넘었다.
공책을 갖고 다니지 않는다.
전단지, 이면지, Gum종이, 담배종이를 갖고 다닌다.
전봇대에 붙었다 떨어지거나.
붙이러 돌아다니던 사람이, 길 중간에 흘려 떨어뜨린 전단지들.
A4 용지 크기이거나, 더 작다.
겉은 화려하거나 오염이 되었지만.
뒤는 깨끗하다.
반쪽의 삶을 마감하면 안 된다.
고향에서 징용 당한 나무에게, 죄스럽다.
이면지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삐져 나온다.
chocolate plastic 상자에, 주워서 보관한다.
갑자기 생각난 Idea나.
책에서 본 구절을 memo한다.
밀가루와 물을 붓고, 재생note를 만들어보고 싶지만.
언제 가능할지.
환생시킬수 있다면 좋겠는데.
쓰고 버릴 때마다, 기도를 한다.
다음 생은, 누구보다 찬란하게 살아가기를.
찢기고 밟히고, 비에 젖고.
반쪽의 인생을 살지만.
삶의 숨겨진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면지처럼.
"지방의 진실 케톤의 발견"은 케톤의 숨은 가치를 보여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