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버자이너 - 세상의 기원, 내 몸 안의 우주
옐토 드렌스 지음, 김명남 옮김 / 동아시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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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가족과 함께 봤던.

Drama "사랑을 그대 품안에".

Hero는 당연히 '차인표'!!

빨래비누로 머리 감던.

백화점 계약직 직원 '신애라' 앞에 나타나서.

검지손가락을 좌우로 흔들며.

진자 운동을 몸소 가르치고-_-;;;;

Arnold Schwarzenegger처럼, force는 안나지만(지극히 개인적인 의견-_-).

부유함이 몸에 밴, 타고난 자신감을 앞세워.

사랑하는 여자를 구원(?)한다.(행복한 결혼으로써)

(가물거리는 기억력을 되살리며-_-;;)

그 후 차인표는, 단단한 육체와 강인한 정신을 가진 역할을 연기했다.

2016년말 연기 대상에서는, 잊지 못할 수상 소감을 발표했고.

(엄마는, 점점 더 말라간다며. 이상해졌댄다-_-;)

뚜렷한 가치관을 지닌 배우가 되었다.

(뻣뻣한 연기는...-_-;)

"마이 버자이너"는, 차인표처럼.

여성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 나가야할지.

꾸준히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책이다.

10년만의 재발간!

명성은 꺾이지 않았다!

소박하고 예쁜 꽃이 그려진 표지는.

여성들이 개척해 나갈, 밝은 미래를 꿈꾸게 한다!!


p.s. 청와대에 계신 그분은, 물러나면 이 책 좀 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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