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그렇지만 너무너무 순하다.
빵으로서 허기를 채워주고.
죽으로서 모든 악재를 흡수한다.
"#혐오_주의"는, 우리 마음 속에 있는 혐오를.
성경처럼 매섭게 분석하고.
성모 Maria처럼, 따뜻하게 감싸준다.
모든 혐오가, 이해와 사랑으로 변하기를 원한다면.
이 책에게, 먼저 말을 걸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