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시작 - ETF만으로도 꼬박꼬박 연 40% 수익 내는 법
박민수(샌드 타이거 샤크) 지음 / 길벗 / 2021년 9월
평점 :
절판


부의 시작

 

(오래 전부터 ETF 투자의 편리함과 안정성을 알기에 10년 정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만족 할 만한 수익도 거두고 있습니다물론 10년 동안 단순하게 kodex200만 투자를 하고 있으며 그 사이에 정말로 다양한 ETF가 생겨나고 있습니다이제 제대로 ETF를 공부해야 할 것 같아서 <부의 시작>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ETF의 특징은 펀드보다 저렴한 수수료와 코스피지수에 투자를 해서 최대한 분산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그리고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 할 수 있습니다개인적인 생각은 ETF는 단점이 없는게 장점입니다그만큼 안전하게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파생상품ETF는 절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그리고 투자자에게 필요한 인내심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이 책의 특징은 네이버 포털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관심있는 ETF종목을 찾아서 분석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최근 기준으로 연금계좌,IRP(개인형퇴직연금), ISA계좌(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이용해서 ETF 절세를 하는 방법도 명확하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평소 궁금했던 ETF 세금부분도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책의 전반부는 ETF의 특징과 분석방법을 가르쳐 줍니다그리고 후반부는 다양한 산업별 ETF 백과사전처럼 특징과 산업분석도 얻을 수 있습니다평소 관심이 가는 분야가 있으면 찾아서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위드코로나 이후 ETF로 노후대비를 하면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괴리율이 과한 ETF는 두 번 생각하라

괴리율이 과하다는 것은 ETF 가격에 버블이 끼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고인기가 있다는 것을 의미이기도 하다괴리율이 과한 ETF는 괴리율만큼 손해 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추적오차와 괴리율이 낮은 ETF가 좋은 ETF거래가 활발한 ETF나 유동성이 큰 ETF일수록 괴리율과 추적오차가 낮다시가총액 50억 미만 ETF도 피하라. ETF의 순자산총액이 50억 미만이면 상장폐지 대상이다하지만 순자산총액을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시가총액으로 판단해 보자시가총액이 50억 미만이면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3회 분할매수를 마지노선으로 정하라

ETF 매수 전에 분할매수 전략을 미리 수립하자일반적인 투자라면 최초 매수가격대비 -20% 손해 시마다 최대 3회를 분할매수한다. -20%,-40%,-60%시점마다 추가 매수를 하기 때문에 246 전법이라고 한다이와 반대로 공격적인 투자라면 -10%손해 시마다 분할매수한다.

 

추가매수를 위한 현금 보유는 필수다.

ETF 투자의 핵심은 현금 보유다변동성이 심한 주식시장에서 보유 현금은 저가매수의 필승 투자법이다버블 시장에서 증시조정이 예상된다면 가능한 한 현금 보유비중을 30% 이상 유지하자보유현금을 외화예금에 넣어 두는 방법도 있다외국이 빠져나갈수록 환율이 오른다달러가 강세이면 증시가 빠지는데반면 외화예금은 수익률이 좋아진다현금은 급락장 바겐세일 기간에 필요한 만병통치약이다.

 

연금계좌라면 국내주식형과 해외주식형을 섞어라

세금혜택 측면에서 연금, ISA계좌에서 국내주식형이 아닌 국내기타형 ETF에 집중하는 이원화 전략이 좋다주식계좌는 국내주식형에 집중하고연금, ISA계좌는 국내기타형 ETF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다국내기타형 ETF를 주식계좌로 운용해 세금을 많이 낼 필요는 없다국내에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는 과세 이슈로 연금계좌가 유리하다고 했다.

장기투자이고 기초지수가 동일하다면 수수료가 제일 싼 ETF가 좋다복리효과 측면만을 놓고 보면 배당금을 세금 내지 않고 재투자하는 TR ETF도 있다다만, TR ETF 국내주식형 ETF와 달리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15.%)를 내므로 연금계좌에서 운영하는 게 좋다.

 

서킷브레이커 급락장 투자 1순위는 IT ETF

IT ETF 매력은 시장을 선도하는 수익률이다약세장이 강세장이 될 때 대장의 역할을 한다선구권의 수익률 주기에 늘 관심을 가져야 한다약세장이든급락장이든 매력적인 투자대상 1순위는 단연 IT ETF시가총액 1~2위를 다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주식시장이 멈추는 서킷브레이커에는 IT ETF에 집중해야 한다시장은 머지않아 회복된다경기불황 때문에 반도체 업황도 좋지 않지만 경기가 좋아지면서 반도체가 살아날 것이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은 비메모리 반도체시장을 주도하는 미국의 대표 반도체 기업에 분산투자한다글로벌 반도체 산업지표로 오랜 역사와 대표성을 지닌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를 추종한다미국의 반도체 기업은 반도체 시장의 70%에 해당하는 비메모리 반도체에 집중하고 있다반도체 시장의 성장성은 비메모리 반도체가 향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목할 만하다.

 

KODEX 미국 S&P바이오는 미국 S&P바이오기업 지수, TIGER미국나스닥바이오는 나스닥 바이오지수를 추종한다. S&P바이오는 뉴욕거래소+나스닥나스닥바이오는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심이다. KODEX 미국 S&P바이오는 동일가중 방식으로 상위 종목비중이 1% 내외다반면, TIGER미국나스닥바이오는 모더나,암젠길리아드 등 상위기업 비중이 높다.

TIGER 차이나바이오테크SOLACTIVE는 독일 주가지수 개발기업인 OLACTIVE 사가 구성한 중국의 바이오기업지수를 추종한다미국중국홍콩에 상장한 중국(홍콩바이오기업 30개사로 구성돼 있다.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는 주로 국내 상장 리츠특별자산부동산펀드에 투자한다국내주식형 ETF이기 때문에 매매차익이 비과세다.

 

코로나19 이동 제한이 풀리면 명품소비가 늘어난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ETF 브랜드는 HANARO. HANARO 글로벌럭셔리S&P(합성)는 S&P 글로벌 럭셔리 지수를 추종한다글로벌 명품 기업 80개를 바탕으로 한다테슬라,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케링에스티로더다임러에르메스나이키페라리 등이 상위종목이다주요 명품기업들은 대부분 유럽 증시에 상장돼 있는 점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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