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
양귀자 지음 / 살림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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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난 소감을 단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자면 바로 모순이다. 책 제목을 어쩜 이렇게 잘 지었는지...

이 책의 내용 중에서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작가가 삶의 모순을 나타내기 위해서, 관계의 모순을 나타내기 위해서 이렇게 설정을 하였겠지만...
그래도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책 제목도 모순이 아닌지....?

나 자신을 보아도 가끔씩은 모순 투성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누구라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이 든다...아아! 모순... 이 책 속에는 모든 것이 모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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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보고 크는 아이들 -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아이교육
이상금 지음 / 사계절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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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면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나는 직장안에 있는 아기 엄마 모임에서 이 책을 소개 받게 되었다. 평소 아이의 그림책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과연 그림책을 어떻게 읽어주고 골라야 하는 것이 큰 고민이었다. 그러던 중 이책을 소개 받게 되었으며, 그에 따라 이 책을 구입하여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좀더 빨리 이 책을 만나지 못한 점이 아쉬웠으며, 지금에나마 이 책을 만난 것이 감사했다.옆에다 메모지를 놓고 이 책에 소개되는 그림책 제목들을 적어가며 읽었고 몇권은 꼭 구입해서 읽어보고 아이에게 읽어주어야 겠다는 강한 동기 부여를 받았다. 뭔가 정리되지 않았던 나의 독서지도에 관한 생각들이 좀더 정리되었다. 그림책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아이에게 좋은 그림책을 읽혀주고 싶은 부모는 한번쯤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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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조창인 지음 / 밝은세상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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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 가시고기의 마지막 장을 넘겼다... 그리고 눈물을 닦았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의 눈에서는 계속적으로 눈물이 흘러내렸고, 지금 이렇게 서평을 쓰는 순간에도 내 가슴은 계속 먹먹하게 젖어들어가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어머니의 사랑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그 사랑보다 더 절절히 아름다운 아버지의 사랑을 이 책에서는 나타내 주고 있다. 정말이지 그는 아낌없이 모든 것을 주고 간, 너무나도 자식을 사랑한 아버지였다. 그에 반해 다움이의 어머니는.......! 할말이 없다....

눈물은 마음을 씻어낸다고 했던가....! 많이 울고 난 후 마음이 따뜻해진 느낌이 들었다. 나 역시 엄마이기에 아이의 아픔, 아버지의 아픔이 더 절절하게 느껴졌다. 내가 하고 있는 고민, 실망들이 너무나 하찮은 것들이라고 느껴졌고 내 자신이 이기적이지는 않나 반성해보게 된다. 어떤 사랑 이야기가 이보다 더 슬프도록 아름다울수 있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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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앞서간 여자들의 거짓과 비극의 역사 - 조르주 상드에서 애거서 크리스티까지
로사 몬떼로 지음, 정창 옮김 / 작가정신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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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단 너무나 흥미로우면서 재미있다. 그 이유는 구태의연한 이야기들이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여성들이 삶의 진솔한 부분들을 다루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작가의 따뜻하면서도 솔직담백한 시선도 이 책을 더욱 더 빛나게 만든다. 처음부터 재목과 목차를 보고 딱이다라고 생각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내용도 좋고 재미있었다. 기대를 십분 만족시켰다고나 할까...

나오는 인물들 대부분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여성들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부분들을 이 책에서는 사실에 근거하여 담백하게 나타내고 있으며 그들이 자신들의 삶을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갔는 지를 나타내 주고 있다.

또 이책을 읽으면서 갖게 되는 생각 한가지 더...무엇인가 앞서가기 위해서는 미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 뭔가를 앞서가던 사람은 살아가던 시대에서 뭔가 비정상적이고 미쳐있어야 되는 것일까...? 아니면 여자이기 때문이라서일까? 그리고, 과연 그들은 행복했을까라는 질문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하여간 세상을 앞서서 살아간다는 것, 그것도 여자로서 살아간다는 것... 그것은 그리 녹녹한 일은 아닌 듯 싶다. 하지만, 이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든 여성들에게 이 책의 인물들은 힘을 주고 희망을 주고 위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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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 민들레 그림책 1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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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똥은 역시나 명성에 걸맞게 그림도 너무 예쁘고 내용도 감동적이었다. 아이들은 똥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우리 아이 역시 예외는 아니다. 이 책의 주인공이 일단은 강아지 응가라는 데에 대해서 큰 관심을 보였다. 똥에도 관심이 많은 데 게다가 좋아하는 강아지의 똥이라니...!

우리가 지저분 하다고 신경도 안쓰는 이러한 소재를 따뜻한 시선으로 본 작가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하찮다고 느끼는 것들도 사실은 너무나 소중하다는 그 내용도 너무나 교훈적이고... 아직은 우리 아이가 어려서 감동적인 그 내용을 다 이해하지는 못한 것 같고 (오히려 읽어주는 부모가 더 감동을 받은 것 같지만...^.^) 아이가 크면서 계속적으로 읽어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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