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알게 된 것은 작년 초여름 미국에서였다.  친하게 지내던 한국인 가정이 있었는 데 그 집 아저씨가 이 책을 읽고 울더라는 것이다. 그것도 소리까지 내면서.... 그 아저씨가 강추한 책이었는 데 아쉽게도 미국에 있을 때 읽어보질 못했다. 그후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처음으로 읽은 소설책이 바로 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었다.  누군가가 '프라다 칼로'의 그림을 보면 마음이 편하지 못하다고 했던거처럼 이 책을 읽는 내내 내 마음이 그러했다. 

너무 마음이 아팠다.... 내가 부끄러웠다고 말해야 할까.... 내가 잊고 지냈던 사람들, 보지 않으려고 했던 현실들이 아팠고, 또 아팠다..... 특히 어린 시절의 윤수와 은수 형제의 모습이 너무 아팠다....    

잔인무도한 강력범들을 보면서 사형제를 없애서는 안될거 같고.... 반성하지만  사형을 당하는 사람들,또는 억울하게 사형을 당하는 사람들의 경우를 보면 사형제가 폐지되어야 하지 않을 가 싶고.... 정말이지 정의가 지켜지고, 정말 공정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다시 한번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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